노년기 삶! 두 은퇴자의 경험과 통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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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기 삶! 두 은퇴자의 경험과 통찰

by Goopid 2025.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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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진짜 현실,
국민연금만으로 살 수 있을까?

월 130만 원 받는 은퇴자도 "살 수가 없다"라고 말하는 이유, 궁금하지 않으세요?

"우리 노후는 어떻게 보낼까?" 막연하게 국민연금 타면 되겠지 하고 생각했었거든요. 근데 실제 은퇴하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완전히 다르더라고요.

 

오늘은 실제 60대, 70대 은퇴자 두 분의 생생한 내용을 바탕으로, 은퇴 후 삶의 현실을 제대로 파헤쳐 보려고 합니다. 이 글을 읽다 보면 노후 준비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실 거예요.

국민연금의 현실: 월 130만 원도 부족한 이유

국민연금만 타면 노후가 보장될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도 그랬어요. 근데 실제 은퇴하신 분들 얘기를 들어보니까 완전히 다르더라고요. 71세 은행원 출신 분은 매달 130만 원을 받는데도 "살 수가 없어요"라고 단언하셨어요. 뭐랄까... 충격적이었죠.

 

이분은 매년 재산세만 1,000만 원 넘게 나온대요. 그러니까 연금으로 받는 돈의 대부분이 세금으로 나가는 거죠. 게다가 주택 대출 이자도 갚아야 하고... 연금은 그냥 보조 수단일 뿐이더라고요.

 

60대 자영업 하셨던 분은 더 현실적이었어요. 월 50만 원 받는데, "용돈 쓰는 거죠"라고 표현하시더라고요. 국민연금만으로 생활한다는 건 애초에 불가능하다는 거예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심각한 수준이었습니다.

은퇴 후 실제 생활비는 얼마나 들까?

그럼 실제로 은퇴 후에 돈이 얼마나 드는지 궁금하잖아요. 두 분의 생활비를 비교해 봤는데, 생활 방식에 따라 차이가 꽤 나더라고요. 아래 표를 보시면 한눈에 들어올 거예요.

구분 60대 자영업자 71세 은행원 출신
월 생활비 약 100만 원 (부부) 약 200만 원 이상
주요 지출 식비 (외식 거의 안 함) 대출 이자, 식비, 교재비
생활 방식 검소한 편 (사치 안 함) 사회활동, 자기계발 지출
국민연금 월 50만 원 월 130만 원

60대 분은 "거의가 식대죠"라고 하셨어요. 외식도 거의 안 하고 집에서 해먹으면서 아껴 쓰는 거죠. "사치스럽게 안 사니까" 100만 원으로도 괜찮다고 하시는데... 솔직히 이게 좀 슬프더라고요. 젊었을 때 열심히 일하고 나서 이렇게 아껴 살아야 한다는 게.

 

반면 71세 분은 200만 원 넘게 쓰시는데, 여기에 재산세랑 공과금은 별도래요. 아직도 일을 하셔서 수입이 있긴 한데, 연금만으로는 절대 안 되는 거죠. 이분은 상담심리학 공부하면서 교재비도 나가고 그래서 지출이 더 많은 편이에요.

돈보다 중요한 건강, 어떻게 관리하나

두 분 모두 입을 모아 하신 말씀이 있어요. "건강이 최고다." 60대 분은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돈을 아무리 많이 가져도 몸이 아프면은 그거 다 헛거예요. 건강이 최고여요." 진짜 공감되는 말이었죠.

 

71세 분도 "몸이 건강하지 못하면은 아무것도 못 하거든요"라고 하셨고요. 근데 중요한 건 이분들이 헬스클럽 다니면서 비싼 돈 쓰는 게 아니라는 거예요. 일상에서 꾸준히 움직이는 습관을 가지고 계시더라고요.

실제로 두 분이 실천하는 건강 관리 방법을 정리해 봤어요:

  • 부지런한 생활 습관: 아침 일찍 일어나서 놀지 말고 일하기
  • 생활 속 운동: 노동하고 몸 움직이는 게 최고의 운동 (헬스클럽 불필요)
  • 매일 아침 요가 30-40분: 코로나 시기부터 6년째 꾸준히 실천
  • 공원에서 기공(기후) 1시간, 걷기 운동 1시간
  • 규칙적인 생활 패턴 유지하기

60대 분 말씀이 인상적이었어요. "노동하고 내 몸 움직여서 먹으면 그게 운동이요." 정말 그렇잖아요. 돈 들여서 헬스장 가는 것보다 일상에서 부지런히 움직이는 게 훨씬 효과적일 수 있다는 거죠.

 

71세 분은 6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요가를 하신대요. 와... 저도 3일 운동하기도 힘든데 말이죠. 그니까요, 건강은 거창한 게 아니라 꾸준함이 답인 것 같아요.

은퇴 후 삶의 두 가지 모델: 여가 vs 사회공헌

은퇴하면 뭐 하면서 시간 보낼까요? 이게 진짜 궁금했거든요. 두 분의 삶이 완전히 달라서 더 흥미로웠어요. 하나는 여가 중심, 하나는 사회공헌... 어떤 게 정답이라기보다 자기한테 맞는 스타일을 찾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60대 자영업 하셨던 분은 완전 여가 중심형이세요. 예전엔 등산이랑 골프를 즐겼는데, 지금은 낚시에 푹 빠지셨대요. "정신 통일"에 좋다고 하시면서 한번 가면 일주일씩 계신다는 거예요. 낚시 친구들, 등산 친구들이랑 어울리면서 "사는 날까지 건강하게 놀러 다니고 그러면 되죠 뭐"라고 하시더라고요.

 

이것도 괜찮은 삶 아닌가요? 평생 일만 하다가 좋아하는 취미 생활하면서 친구들이랑 시간 보내는 거. 이분은 등산을 돈 안 드는 좋은 취미로 추천하시더라고요.

 

근데 71세 은행원 출신 분은 완전히 다른 길을 선택하셨어요. 은퇴 후에 대학원 가셔서 상담심리학을 전공하셨대요. 4년 동안 공부해서 상담심리사 2급 자격증까지 따셨고요. 지금은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신용부채 컨설턴트로 일하고 계세요.

 

하루에 8시간씩 통화 상담을 하신대요. 청년들, 소상공인들 멘토링하면서 "사회에 도움 되고", "청년들 도울 수 있"는 게 너무 보람차다고 하시더라고요. "내가 성장하고 제가 더 복 받은 거 같고"라는 말씀이 진심으로 느껴졌어요.

 

취미 생활에 대해서도 좋은 조언 하셨어요. "자기가 계발을 해야 돼요... 자기가 찾아가야 돼요." 남이 추천한다고 해서 따라 하는 게 아니라, 유튜브도 보고 드라마도 보면서 스스로 맞는 걸 찾으라는 거죠. 완전 공감했습니다.

노후 준비 실패담과 성공 전략

여기가 진짜 중요한 부분이에요. 두 분 다 노후 준비가 계획대로 안 됐다고 하셨거든요. 60대 분은 "집 사놓고 사는 거지 뭐" 그 이상의 체계적인 준비는 없으셨대요. 특히 지인한테 빌려준 돈을 떼이면서 계획이 완전히 틀어졌다고요. "돈 관리 우선 못 온 게 내 후회"라고 하시더라고요.

 

71세 분도 국민연금이랑 주택에 의존했는데, 임대용으로 산 소형 건물에 문제가 생기는 등 어려움을 겪으셨대요. 그러고 보니 노후 준비가 진짜 쉽지 않은 일이네요.

 

그래도 이분이 알려주신 성공적인 노후 준비 전략, 진짜 꿀팁이에요:

전략 구체적 실천 방법
자기 주도 학습 "누구 얘기 듣고 하는 게 아니라" 스스로 공부하고 판단하기
발품 팔기 직접 현장 경험 쌓고 다양한 정보 수집하기
실패 수용 투자하면서 실패도 겪고 책임지는 자세 갖기
조기 저축 습관 어렸을 때부터 저축 습관 형성하기

특히 "발품을 많이 팔아야 돼요. 경험을 많이 쌓아야 돼요"라는 말이 와닿았어요. 남 얘기만 듣고 따라 하지 말고, 직접 발로 뛰면서 배우라는 거잖아요. 당연히 그 과정에서 실패도 있을 거고요.

 

근데 60대 분은 "건강이 제일 문제"라고 하셨어요. 아무리 돈 많이 모아도 건강 잃으면 다 소용없다는 거죠. 그니까 노후 자금 규모를 정하는 것보다 건강 관리가 우선이라는 말씀... 진짜 명심해야 할 것 같아요.

젊은 세대에게 전하는 진짜 조언

젊은 세대한테 해주고 싶은 말!

두 분 다 진심 어린 조언을 해주셨는데...

 

60대 분은 간결하지만 강렬하게 말씀하셨어요. "몸 건강이 충실하게만 사시면 다 보람이 있어요. 충실해야 돼요, 자기 직업에." 건강과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라는 거죠. 뭐랄까, 너무 먼 미래 걱정하지 말고 지금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라는 느낌?

 

71세 분은 정신 건강, 마음 건강, 몸 건강의 조화가 중요하다면서,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개발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삶을 살라고요. 그리고 국민연금도 꼭 가입하라고 하셨어요.

 

제가 두 분 말씀 들으면서 정리한 핵심 포인트예요:

  1. 건강이 최우선이다 - 돈보다 건강이 훨씬 중요한 자산
  2. 현재 직업에 충실하라 - 먼 미래만 보지 말고 지금에 집중
  3. 국민연금은 반드시 가입 - 부족하지만 기본적인 안전망
  4. 어릴 때부터 저축 습관 -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5. 남 말만 믿지 말고 스스로 공부 - 본인이 직접 발품 팔기
  6. 실패를 두려워 말 것 - 경험 쌓으면서 배우기
  7. 정신·마음·몸 건강의 균형 유지
  8. 책임 의식 갖고 자기 개발 계속하기

71세 분이 하신 말씀 중에 이게 제일 인상적이었어요. "후회는 별로 없죠. 지금 후회해서 뭐 도움 되는 거 아무것도 없어요."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지금부터 내 어떤 목표를 향해서 나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러고 보니 두 분 다 후회보다는 현재와 미래를 보고 계시는 거 같아요. 한 분은 친구들과 건강하게 놀면서, 다른 한 분은 사회에 기여하면서... 각자의 방식으로 의미 있는 삶을 살고 계시죠. 이게 진짜 배울 점인 것 같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국민연금만으로 노후 생활이 정말 불가능한가요?

두 분 모두 국민연금만으로는 생활이 어렵다고 단언하셨어요. 월 130만 원을 받는 분도 재산세와 대출 이자 등 고정 지출 때문에 "살 수가 없다"라고 하셨고, 월 50만 원 받는 분은 "용돈 쓰는 거"라고 표현하셨습니다. 국민연금은 보조 수단으로 생각하고, 추가적인 소득원이나 자산을 반드시 준비해야 합니다

국민연금만으로는 현실적으로 부족하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안전망 역할은 하므로 반드시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젊을 때부터 저축 습관을 들이고, 부동산이나 다른 자산을 통해 노후를 대비해야 합니다.

Q 은퇴 후 월 생활비는 얼마나 필요한가요?

생활 방식에 따라 크게 다릅니다. 검소하게 사시는 분은 부부 기준 월 100만 원 정도로 생활하시고, 사회활동이나 자기 계발을 하시는 분은 월 200만 원 이상이 필요하다고 하셨어요. 여기에 재산세, 공과금, 대출 이자 등 고정 지출이 추가되므로 본인의 생활 방식과 고정 지출을 고려해서 계획하셔야 합니다.

최소 월 100~200만 원 정도를 기본으로 보되, 주거 형태(자가/전월세), 건강 상태, 취미 활동 여부 등을 고려해서 개인별로 계산하는 것이 좋습니다.

Q 노후에 건강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값비싼 헬스클럽보다는 일상에서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부지런히 움직이고, 노동이나 걷기 같은 생활 운동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에요. 요가나 기공 같은 운동을 매일 30분~1시간씩 규칙적으로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핵심은 꾸준함입니다. 거창한 운동 계획보다는 매일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습관을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해요. 6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요가를 하셨다고 하니, 작은 것이라도 꾸준히 하는 게 답인 것 같습니다.

Q 은퇴 후에도 일을 해야 하나요?

필수는 아니지만, 경제적 여유나 사회적 관계 유지 측면에서 도움이 됩니다. 71세 분은 은퇴 후 상담심리학을 공부해서 신용부채 컨설턴트로 활동하시면서 경제적 도움도 받고 사회 공헌의 보람도 느끼고 계세요. 반면 60대 분은 여가 활동에 집중하시는데, 이것도 본인에게 맞는 선택입니다.

본인의 건강 상태, 경제적 필요성,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이 원하는 삶의 방식에 따라 결정하면 됩니다. 중요한 건 선택한 삶에서 의미와 보람을 찾는 것이에요.

Q 노후 준비를 위한 투자, 어떻게 해야 안전한가요?

남의 말만 믿고 투자하는 것이 가장 위험합니다.  "누구 얘기 듣고 하는 게 아니라" 스스로 공부하고 발품을 팔아서 경험을 쌓으라고 조언하셨어요. 실패도 경험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본인이 책임지는 자세로 접근해야 합니다. 처음부터 큰돈을 투자하기보다는 소액으로 시작해서 경험을 쌓는 것이 좋습니다.

투자의 핵심은 자기 주도 학습입니다. 다른 사람 말만 믿지 말고, 직접 공부하고 현장을 경험하면서 본인만의 판단 기준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어릴 때부터 저축 습관을 들이는 것이 가장 확실한 노후 준비 방법이에요.

Q 지금 30대인데, 노후 준비 늦지 않았을까요?

전혀 늦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지금부터 시작하면 충분히 준비할 수 있어요. 71세 분이 "후회해서 뭐 도움 되는 거 아무것도 없어요. 지금부터 내 어떤 목표를 향해서 나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라고 하신 것처럼, 과거를 후회하기보다는 지금부터 실천하는 게 중요합니다

30대라면 아직 30년 이상 준비 기간이 남았어요. 지금부터 저축 습관을 들이고, 건강 관리를 시작하고, 본인의 직업에 충실하면서 조금씩 준비하면 됩니다. 중요한 건 시작하는 거예요.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는 말, 진짜 맞는 것 같습니다.

마무리하며

두 분의 이야기를 듣고 나니까...

막연하게 "나중에 어떻게든 되겠지" 하고 생각했던 제 자신이 좀 부끄러웠어요. 국민연금만 믿고 있었는데, 그게 얼마나 위험한 생각인지 깨달았습니다.

 

뭐랄까, 제일 중요한 건 지금부터 준비하는 거 같아요. 두 분 모두 강조하셨던 건강 관리, 저축 습관, 자기 주도 학습... 이런 것들이 결국 노후의 질을 결정하는 거죠. 거창하게 생각할 필요 없이, 오늘부터 작은 것 하나씩 실천하면 되는 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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