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알파 시대, 절대 놓치면 안 되는 단 한 가지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는 역사상 가장 긴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이호선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왔는데, 완전히 새로운 관점에서 제 인생을 다시 보게 됐어요. 뭐랄까... 그동안 그냥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우리가 '1세기의 주인'이 되어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더라고요. 특히 요즘처럼 AI가 우리 일상에 파고들면서 "아, 나는 정말 뒤처지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잖아요? 그런데 교수님 말씀을 들어보니, 우리가 집중해야 할 건 기술을 따라잡는 게 아니라 전혀 다른 것이었어요.
100+알파 시대 조건~~
100+ 알파 시대, 당신은 1세기의 주인입니다
우리는 더 이상 '환갑잔치'로 인생을 마무리하는 세대가 아니에요. 100세, 110세를 넘어서 살아갈 '1세기의 주체'가 된 거죠.
이 교수님이 자신의 이름 '이호선'을 '물신(물에서 사는 신선)'으로 재해석하신 얘기가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부모님이 지어주신 의미를 넘어서서 스스로 자신의 정체성을 새롭게 정의하신 거잖아요. 그니까 우리도 이제는 주어진 인생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가는 인생을 살 권리와 능력이 있다는 거예요.
문제는 10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쌓이는 기억들이에요. 기록하지 않으면 결국 다 날아가 버려요. 그래서 이제는 기억을 기록으로 바꾸는 작업이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된 거 같아요.
20세기 인간 vs 21세기 도구: 피할 수 없는 기술 격차
저도 키오스크 앞에서 당황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에요. 뭔가 버튼을 잘못 누른 것 같은데 취소도 안 되고, 결국 직원분께 도움을 요청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이 교수님 말씀을 들어보니, 이게 단순한 기술 적응 문제가 아니더라고요.
세대구분 | 주요 학습 도구 | 특징 |
---|---|---|
20세대 (기성세대) | 종이, 연필, 책 | 아날로그 사고방식 |
알파 세대 (2010년생~) | AI 디지털 교과서, 전자펜 | AI 네이티브 사고방식 |
베타 세대 (2025년생~) | 생성형 AI, 완전 디지털 환경 | AI 체화된 존재방식 |
이 교수님이 애플 에듀케이션 관계자들과 만나서 자신을 "완벽한 시대의 쓰레기"라고 표현하신 게 너무 와닿았어요. 마치 "자동문 시대의 완벽한 녹슨 경첩" 같다고 하시는데... 뭔가 씁쓸하면서도 현실적이잖아요? ChatGPT 같은 생성형 AI를 쓸 줄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의 차이가, 예전에 글을 아는 것과 모르는 것만큼 크다는 말씀도 정말 충격적이었고요.
새로운 시대 '어른'의 조건: 조망력이 답이다
그럼 우리 같은 기성세대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기술적으로는 절대 따라잡을 수 없는데 말이에요. 이 교수님이 제시한 답은 '조망력(鳥瞰力)'이었어요. 새로운 기술을 더 많이 알아서가 아니라, 세상을 위에서 내려다보는 힘에서 나오는 거라고 하시더라고요.
복잡한 세상을 '미로'에 비유하신 게 정말 적절했어요. 미로 속에서 헤매는 대신, 위로 올라가서 전체를 보면 출구가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잖아요. 그런 관점이 바로 어른이 가져야 할 조망력이라는 거죠.
- 어른다운 말과 행동: 기술과 상관없이 지켜야 할 기본적인 품격
- 희망 제시: "길의 끝에 출구가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역할
- 방향성 제시: 중간에 길을 잃어도 궁극적 방향을 잃지 않게 도와주기
- 내적 안정감: 복잡한 세상 속에서 덜 흔들리고 덜 당황하는 모습
- 관대함: "괜찮아, 그럴 수도 있어"라고 말할 수 있는 여유
이런 조망력은 하루아침에 생기는 게 아니에요. 긴 세월 동안 수많은 변화를 겪으면서 쌓인 삶의 지혜에서 나오는 거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러고 보니 정말 그런 것 같아요. 우리가 젊은 세대에게 줄 수 있는 건 최신 기술이 아니라, 이런 삶의 관점이겠구나 싶었어요.
기록의 의무: 다음 세대를 위한 융단 깔아주기
강의를 들으면서 가장 마음에 와닿았던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었어요. 이 교수님이 "다음 세대를 위한 물리적인 융단을 깔아줘야 한다"라고 하셨는데, 처음엔 뭔 말인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런데 설명을 들어보니까... 아, 이거구나 싶었어요.
우리가 남기는 기록이 다음 세대에게는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된다는 거잖아요. 마치 계단처럼 말이에요. 우리 부모님 세대가 우리에게 해주신 것처럼, 이제는 우리가 다음 세대에게 그런 역할을 해야 하는 시점인 것 같아요. 단순히 돈이나 재산을 물려주는 게 아니라, 우리가 살아온 경험과 지혜를 기록으로 남겨서 그들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거죠.
지금까지는 기록이라는 게 그냥 개인적인 일기 정도로 생각했어요. 그런데 100년이 넘는 인생을 사는 시대에서는 우리의 기록이 개인사를 넘어서 하나의 '사회적 자산'이 되는 거더라고요. 이게 바로 인간 정신문화의 핵심인 '기록된 언어'의 힘이라고 하시더라고요.
기억에서 역사로: 존재 증명의 유일한 방법
"자기 역사를 갖지 못한 자는 존재하지 않은 자다"라는 말씀이 정말 강렬했어요. 처음에는 좀 과한 표현 같다고 생각했는데, 곰곰 생각해 보니까 맞더라고요. 우리가 기억하고 있는 건 결국 기록된 것들이잖아요.
기억 vs 역사 | 특징 | 결과 |
---|---|---|
기억 (개인적) | 시간이 지나면 휘발됨, 주관적 | 결국 사라짐 |
역사 (기록된) | 영구 보존 가능, 객관적 증거 | 존재 증명 |
일기 (개인 기록) | 나만을 위한 기록 | 개인적 의미 |
역사 (사회적 기록) | 다음 세대가 볼 수 있는 기록 | 사회적 자산 |
그러고 보니까 정말 그렇더라고요. 제가 할아버지에 대해 아는 건 거의 없어요. 어떤 분이셨는지, 무슨 생각을 하고 사셨는지... 기록이 남아있지 않으니까 그분의 존재가 점점 희미해져 가는 것 같아요. 반면에 일기나 편지를 남기신 분들은 돌아가신 후에도 계속 생생하게 기억되잖아요. 이게 바로 기록의 힘이구나 싶었어요.
지금 당장 시작하는 기록 실천법
그럼 이제 어떻게 기록을 시작해야 할까요? 이 교수님이 강조하신 건 "지금 바로 시작하라"는 거였어요. 완벽한 형태가 아니어도 괜찮으니까, 어떤 방식이든 상관없으니까 일단 시작하라고 하시더라고요. 다행히 요즘은 기록할 수 있는 방법이 정말 다양하잖아요.
저도 강의를 듣고 나서 바로 핸드폰에 음성 메모부터 시작했어요. 출근길에 버스에서 오늘 있었던 일이나 문득 떠오른 생각들을 녹음해두고 있어요. 나중에 정리하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벌써 일주일째 하고 있네요.
- 음성 기록: 핸드폰 음성 메모, 팟캐스트 스타일로 나만의 이야기 녹음
- 영상 기록: 일상 브이로그, 특별한 순간들 영상으로 남기기
- 글 기록: 블로그, SNS, 개인 일기장 등 텍스트로 생각 정리하기
- 사진과 캡션: 인스타그램처럼 사진에 의미 있는 글 남기기
- 디지털 스크랩북: 중요한 기사, 글귀들과 함께 내 생각 기록하기
- 감사 일기: 매일 감사한 일 3가지씩 적어가며 긍정적 기록 쌓기
중요한 건 형식이 아니라 꾸준함이라고 하시더라고요. 하루에 10분이라도, 심지어 5분이라도 좋으니까 자신의 하루를 돌아보고 기록하는 습관을 만드는 게 핵심이에요. 그렇게 쌓인 기록들이 나중에는 내 인생의 역사가 되고, 더 나아가서는 다음 세대를 위한 소중한 자료가 될 거라고 생각하니까 정말 의미 있는 일인 것 같아요.
자주 묻는 질문 (FAQ)
단순히 100세까지 사는 것을 넘어서, 100년 이상의 긴 인생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시대를 의미해요. 과거처럼 정해진 인생 코스를 따라가는 게 아니라, 스스로 자신의 정체성을 만들어가고 1세기 동안의 역사를 써 내려가는 시대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교수님도 말씀하셨듯이, 우리는 이미 "시대의 쓰레기"가 될 수밖에 없는 위치에 있어요. 대신 조망력을 키워서 복잡한 세상을 위에서 내려다보는 관점을 갖는 게 더 중요합니다. 기술은 젊은 세대에게 맡기고, 우리는 삶의 지혜와 경험을 바탕으로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에 집중하면 돼요.
ChatGPT나 AI 도구들을 배우려고 해도 너무 어렵고, 젊은 세대와의 격차가 점점 벌어지는 것 같아서 답답해요.
이 교수님도 말씀하셨듯이, 우리는 이미 "시대의 쓰레기"가 될 수밖에 없는 위치에 있어요. 대신 조망력을 키워서 복잡한 세상을 위에서 내려다보는 관점을 갖는 게 더 중요합니다. 기술은 젊은 세대에게 맡기고, 우리는 삶의 지혜와 경험을 바탕으로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에 집중하면 돼요.
일상이 너무 평범하고 특별한 일도 없는데, 굳이 기록할 만한 게 있을까요?
오늘 마신 커피 맛, 버스에서 본 풍경, 동료와 나눈 대화... 이런 평범한 순간들이 나중에는 그 시대를 보여주는 소중한 기록이 돼요. 특별한 사건만 기록하는 게 아니라, 내가 어떤 생각을 하며 하루하루를 보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감정, 고민, 작은 깨달음까지 모든 게 기록할 가치가 있어요.
기록 방식에 대해 고민이 많아요. 어떤 방법이 더 효과적인지 알고 싶습니다.
이 교수님이 강조하신 건 "어떤 방식이든 괜찮으니 지금 바로 시작하라"는 거였어요. 글, 음성, 영상, 사진... 자신에게 편한 방법으로 하면 됩니다. 중요한 건 100% 완벽한 형태가 아니어도 괜찮으니까 꾸준히 하는 거예요. 저도 출근길에 음성 메모부터 시작했거든요.
내가 쓴 글이나 남긴 기록을 누가 보겠어요? 자녀들도 관심 없어하는데...
지금 당장은 관심 없어 보여도, 나중에 인생의 어려운 시기를 겪을 때나 비슷한 상황에 처했을 때 찾게 될 거예요. 부모님의 기록을 읽으며 위로받고 지혜를 얻는 경우가 정말 많거든요. 설령 내 자녀가 보지 않더라도, 언젠가 누군가에게는 의미 있는 자료가 될 수 있어요. 그게 바로 '물리적 융단'을 깔아주는 거라고 생각해요.
세상을 위에서 내려다본다는 게 추상적으로 느껴져요. 실질적인 방법이 있을까요?
오랜 시간 다양한 변화를 경험하면서 "아, 이런 일은 이렇게 흘러가는구나"하는 패턴을 인식하는 거예요. 예를 들어 경제 위기가 와도 "이것도 지나갈 거야"라고 말할 수 있는 여유, 새로운 기술이 나와도 "결국 사람이 중요해"라고 본질을 볼 수 있는 눈. 이런 걸 키우려면 현재 상황에 휘둘리지 말고 한 발 떨어져서 더 큰 흐름을 보려는 연습을 해야 해요.
마무리하며
기술 발전 속도를 못 따라가서 답답했는데, 이제는 오히려 다른 방향으로 접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가장 와닿았던 건 "기록"의 중요성이었어요. 그냥 하루하루 살아가는 게 아니라, 내가 살아온 흔적을 남겨서 다음 세대가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게 도와주는 거... 생각해 보니까 정말 의미 있는 일이잖아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으니까, 일단 시작하는 게 중요하다고 하셨잖아요.
여러분은 어떠세요? 이 글을 읽고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혹시 이미 기록을 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 어떤 방식으로 하고 계신지 궁금해요. 아니면 저처럼 "이제 시작해야겠다" 하는 마음이 드신 분들도 계실 것 같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