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100세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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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100세 시대

by Goopid 2025.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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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알파 시대, 절대 놓치면 안 되는 단 한 가지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는 역사상 가장 긴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이호선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왔는데, 완전히 새로운 관점에서 제 인생을 다시 보게 됐어요. 뭐랄까... 그동안 그냥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우리가 '1세기의 주인'이 되어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더라고요. 특히 요즘처럼 AI가 우리 일상에 파고들면서 "아, 나는 정말 뒤처지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잖아요? 그런데 교수님 말씀을 들어보니, 우리가 집중해야 할 건 기술을 따라잡는 게 아니라 전혀 다른 것이었어요.

100+ 알파 시대, 당신은 1세기의 주인입니다

우리는 더 이상 '환갑잔치'로 인생을 마무리하는 세대가 아니에요. 100세, 110세를 넘어서 살아갈 '1세기의 주체'가 된 거죠.

이 교수님이 자신의 이름 '이호선'을 '물신(물에서 사는 신선)'으로 재해석하신 얘기가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부모님이 지어주신 의미를 넘어서서 스스로 자신의 정체성을 새롭게 정의하신 거잖아요. 그니까 우리도 이제는 주어진 인생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가는 인생을 살 권리와 능력이 있다는 거예요.

문제는 10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쌓이는 기억들이에요. 기록하지 않으면 결국 다 날아가 버려요. 그래서 이제는 기억을 기록으로 바꾸는 작업이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된 거 같아요.

20세기 인간 vs 21세기 도구: 피할 수 없는 기술 격차

저도 키오스크 앞에서 당황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에요. 뭔가 버튼을 잘못 누른 것 같은데 취소도 안 되고, 결국 직원분께 도움을 요청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이 교수님 말씀을 들어보니, 이게 단순한 기술 적응 문제가 아니더라고요.

세대구분 주요 학습 도구 특징
20세대 (기성세대) 종이, 연필, 책 아날로그 사고방식
알파 세대 (2010년생~) AI 디지털 교과서, 전자펜 AI 네이티브 사고방식
베타 세대 (2025년생~) 생성형 AI, 완전 디지털 환경 AI 체화된 존재방식

이 교수님이 애플 에듀케이션 관계자들과 만나서 자신을 "완벽한 시대의 쓰레기"라고 표현하신 게 너무 와닿았어요. 마치 "자동문 시대의 완벽한 녹슨 경첩" 같다고 하시는데... 뭔가 씁쓸하면서도 현실적이잖아요? ChatGPT 같은 생성형 AI를 쓸 줄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의 차이가, 예전에 글을 아는 것과 모르는 것만큼 크다는 말씀도 정말 충격적이었고요.

새로운 시대 '어른'의 조건: 조망력이 답이다

그럼 우리 같은 기성세대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기술적으로는 절대 따라잡을 수 없는데 말이에요. 이 교수님이 제시한 답은 '조망력(鳥瞰力)'이었어요. 새로운 기술을 더 많이 알아서가 아니라, 세상을 위에서 내려다보는 힘에서 나오는 거라고 하시더라고요.

복잡한 세상을 '미로'에 비유하신 게 정말 적절했어요. 미로 속에서 헤매는 대신, 위로 올라가서 전체를 보면 출구가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잖아요. 그런 관점이 바로 어른이 가져야 할 조망력이라는 거죠.

  1. 어른다운 말과 행동: 기술과 상관없이 지켜야 할 기본적인 품격
  2. 희망 제시: "길의 끝에 출구가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역할
  3. 방향성 제시: 중간에 길을 잃어도 궁극적 방향을 잃지 않게 도와주기
  4. 내적 안정감: 복잡한 세상 속에서 덜 흔들리고 덜 당황하는 모습
  5. 관대함: "괜찮아, 그럴 수도 있어"라고 말할 수 있는 여유

이런 조망력은 하루아침에 생기는 게 아니에요. 긴 세월 동안 수많은 변화를 겪으면서 쌓인 삶의 지혜에서 나오는 거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러고 보니 정말 그런 것 같아요. 우리가 젊은 세대에게 줄 수 있는 건 최신 기술이 아니라, 이런 삶의 관점이겠구나 싶었어요.

기록의 의무: 다음 세대를 위한 융단 깔아주기

강의를 들으면서 가장 마음에 와닿았던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었어요. 이 교수님이 "다음 세대를 위한 물리적인 융단을 깔아줘야 한다"라고 하셨는데, 처음엔 뭔 말인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런데 설명을 들어보니까... 아, 이거구나 싶었어요.

우리가 남기는 기록이 다음 세대에게는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된다는 거잖아요. 마치 계단처럼 말이에요. 우리 부모님 세대가 우리에게 해주신 것처럼, 이제는 우리가 다음 세대에게 그런 역할을 해야 하는 시점인 것 같아요. 단순히 돈이나 재산을 물려주는 게 아니라, 우리가 살아온 경험과 지혜를 기록으로 남겨서 그들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거죠.

지금까지는 기록이라는 게 그냥 개인적인 일기 정도로 생각했어요. 그런데 100년이 넘는 인생을 사는 시대에서는 우리의 기록이 개인사를 넘어서 하나의 '사회적 자산'이 되는 거더라고요. 이게 바로 인간 정신문화의 핵심인 '기록된 언어'의 힘이라고 하시더라고요.

기억에서 역사로: 존재 증명의 유일한 방법

"자기 역사를 갖지 못한 자는 존재하지 않은 자다"라는 말씀이 정말 강렬했어요. 처음에는 좀 과한 표현 같다고 생각했는데, 곰곰 생각해 보니까 맞더라고요. 우리가 기억하고 있는 건 결국 기록된 것들이잖아요.

기억 vs 역사 특징 결과
기억 (개인적) 시간이 지나면 휘발됨, 주관적 결국 사라짐
역사 (기록된) 영구 보존 가능, 객관적 증거 존재 증명
일기 (개인 기록) 나만을 위한 기록 개인적 의미
역사 (사회적 기록) 다음 세대가 볼 수 있는 기록 사회적 자산

그러고 보니까 정말 그렇더라고요. 제가 할아버지에 대해 아는 건 거의 없어요. 어떤 분이셨는지, 무슨 생각을 하고 사셨는지... 기록이 남아있지 않으니까 그분의 존재가 점점 희미해져 가는 것 같아요. 반면에 일기나 편지를 남기신 분들은 돌아가신 후에도 계속 생생하게 기억되잖아요. 이게 바로 기록의 힘이구나 싶었어요.

지금 당장 시작하는 기록 실천법

그럼 이제 어떻게 기록을 시작해야 할까요? 이 교수님이 강조하신 건 "지금 바로 시작하라"는 거였어요. 완벽한 형태가 아니어도 괜찮으니까, 어떤 방식이든 상관없으니까 일단 시작하라고 하시더라고요. 다행히 요즘은 기록할 수 있는 방법이 정말 다양하잖아요.

저도 강의를 듣고 나서 바로 핸드폰에 음성 메모부터 시작했어요. 출근길에 버스에서 오늘 있었던 일이나 문득 떠오른 생각들을 녹음해두고 있어요. 나중에 정리하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벌써 일주일째 하고 있네요.

  • 음성 기록: 핸드폰 음성 메모, 팟캐스트 스타일로 나만의 이야기 녹음
  • 영상 기록: 일상 브이로그, 특별한 순간들 영상으로 남기기
  • 글 기록: 블로그, SNS, 개인 일기장 등 텍스트로 생각 정리하기
  • 사진과 캡션: 인스타그램처럼 사진에 의미 있는 글 남기기
  • 디지털 스크랩북: 중요한 기사, 글귀들과 함께 내 생각 기록하기
  • 감사 일기: 매일 감사한 일 3가지씩 적어가며 긍정적 기록 쌓기

중요한 건 형식이 아니라 꾸준함이라고 하시더라고요. 하루에 10분이라도, 심지어 5분이라도 좋으니까 자신의 하루를 돌아보고 기록하는 습관을 만드는 게 핵심이에요. 그렇게 쌓인 기록들이 나중에는 내 인생의 역사가 되고, 더 나아가서는 다음 세대를 위한 소중한 자료가 될 거라고 생각하니까 정말 의미 있는 일인 것 같아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 100+ 알파 시대라는 게 정확히 무슨 의미인가요?

단순히 100세까지 사는 것을 넘어서, 100년 이상의 긴 인생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시대를 의미해요. 과거처럼 정해진 인생 코스를 따라가는 게 아니라, 스스로 자신의 정체성을 만들어가고 1세기 동안의 역사를 써 내려가는 시대라고 보시면 됩니다.

A 기술 발전 속도를 따라잡으려고 애쓸 필요는 없어요

이 교수님도 말씀하셨듯이, 우리는 이미 "시대의 쓰레기"가 될 수밖에 없는 위치에 있어요. 대신 조망력을 키워서 복잡한 세상을 위에서 내려다보는 관점을 갖는 게 더 중요합니다. 기술은 젊은 세대에게 맡기고, 우리는 삶의 지혜와 경험을 바탕으로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에 집중하면 돼요.

Q 기성세대는 기술 발전 속도를 어떻게 따라잡아야 하나요?

ChatGPT나 AI 도구들을 배우려고 해도 너무 어렵고, 젊은 세대와의 격차가 점점 벌어지는 것 같아서 답답해요.

A 조망력(鳥瞰力)이 우리만의 무기입니다

이 교수님도 말씀하셨듯이, 우리는 이미 "시대의 쓰레기"가 될 수밖에 없는 위치에 있어요. 대신 조망력을 키워서 복잡한 세상을 위에서 내려다보는 관점을 갖는 게 더 중요합니다. 기술은 젊은 세대에게 맡기고, 우리는 삶의 지혜와 경험을 바탕으로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에 집중하면 돼요.

Q 기록을 해야 한다는 건 알겠는데, 뭘 기록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일상이 너무 평범하고 특별한 일도 없는데, 굳이 기록할 만한 게 있을까요?

A 평범한 일상이야말로 가장 소중한 기록입니다

오늘 마신 커피 맛, 버스에서 본 풍경, 동료와 나눈 대화... 이런 평범한 순간들이 나중에는 그 시대를 보여주는 소중한 기록이 돼요. 특별한 사건만 기록하는 게 아니라, 내가 어떤 생각을 하며 하루하루를 보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감정, 고민, 작은 깨달음까지 모든 게 기록할 가치가 있어요.

Q 손글씨 일기를 써야 할까요, 아니면 디지털로 해도 될까요?

기록 방식에 대해 고민이 많아요. 어떤 방법이 더 효과적인지 알고 싶습니다.

A 방법보다는 꾸준함이 중요해요

이 교수님이 강조하신 건 "어떤 방식이든 괜찮으니 지금 바로 시작하라"는 거였어요. 글, 음성, 영상, 사진... 자신에게 편한 방법으로 하면 됩니다. 중요한 건 100% 완벽한 형태가 아니어도 괜찮으니까 꾸준히 하는 거예요. 저도 출근길에 음성 메모부터 시작했거든요.

Q 내 기록이 정말 다음 세대에게 도움이 될까요?

내가 쓴 글이나 남긴 기록을 누가 보겠어요? 자녀들도 관심 없어하는데...

A 당장은 아니어도 언젠가는 찾게 될 거예요

지금 당장은 관심 없어 보여도, 나중에 인생의 어려운 시기를 겪을 때나 비슷한 상황에 처했을 때 찾게 될 거예요. 부모님의 기록을 읽으며 위로받고 지혜를 얻는 경우가 정말 많거든요. 설령 내 자녀가 보지 않더라도, 언젠가 누군가에게는 의미 있는 자료가 될 수 있어요. 그게 바로 '물리적 융단'을 깔아주는 거라고 생각해요.

Q 조망력을 키우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나요?

세상을 위에서 내려다본다는 게 추상적으로 느껴져요. 실질적인 방법이 있을까요?

A 경험을 통한 패턴 인식이 핵심입니다

오랜 시간 다양한 변화를 경험하면서 "아, 이런 일은 이렇게 흘러가는구나"하는 패턴을 인식하는 거예요. 예를 들어 경제 위기가 와도 "이것도 지나갈 거야"라고 말할 수 있는 여유, 새로운 기술이 나와도 "결국 사람이 중요해"라고 본질을 볼 수 있는 눈. 이런 걸 키우려면 현재 상황에 휘둘리지 말고 한 발 떨어져서 더 큰 흐름을 보려는 연습을 해야 해요.

마무리하며

기술 발전 속도를 못 따라가서 답답했는데, 이제는 오히려 다른 방향으로 접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가장 와닿았던 건 "기록"의 중요성이었어요. 그냥 하루하루 살아가는 게 아니라, 내가 살아온 흔적을 남겨서 다음 세대가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게 도와주는 거... 생각해 보니까 정말 의미 있는 일이잖아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으니까, 일단 시작하는 게 중요하다고 하셨잖아요.

여러분은 어떠세요? 이 글을 읽고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혹시 이미 기록을 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 어떤 방식으로 하고 계신지 궁금해요. 아니면 저처럼 "이제 시작해야겠다" 하는 마음이 드신 분들도 계실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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