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이 말하는 위기 극복 전략
지금 이 순간에도 멘털 붕괴로 무너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당신은 괜찮으신가요?

주변에서 참 힘들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어요. 작년보다 매출이 떨어졌다는 사장님도 계시고, 재취업이 안 돼서 고민하는 친구도 있고요. 불황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인생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 오늘은 그 강연에서 배운 '저속 성장'과 '감사 일기'라는 두 가지 핵심 개념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됐습니다.
저속성장과 감사일기....
저속 성장이란 무엇인가: 속도를 늦춰야 보이는 것들
'저속 성장'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좀 이상하다고 느꼈어요. 성장하려면 빨리 달려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근데 김미경 대표님 말씀을 들어보니까 완전히 다른 얘기더라고요. 인생을 마라톤에 비유하면 쉬워요. 쭉쭉 뻗은 직선 도로에서는 전속력으로 달리는 게 맞아요.
그런데 휘어진 길, 그러니까 곡선 주로가 나타나면요? 속도를 줄여야 해요.
쇼트트랙 선수들 보셨나요? 코너 돌 때 자세를 낮추고 속도를 조절하잖아요. 그대로 전속력으로 달리면 넘어져요. 인생도 똑같대요. 지금 같은 불황기는 모두가 함께 휘어진 길을 가는 시기예요. 건강 문제나 개인적인 어려움이 생겼을 때도 마찬가지고요. 이럴 때 무리하게 고속으로 달리려고 하면... 결국 넘어지게 되어 있어요.
그런데 여기서 핵심은요, 속도를 늦춘다고 해서 성장이 멈추는 게 아니라는 거예요. 오히려 직선으로 빠르게 달릴 때는 절대 볼 수 없었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한대요. 주변 풍경도 보이고, 놓쳤던 기회들도 보이고요. 저도 요즘 이걸 실감하고 있어요. 바쁠 때는 몰랐던 가족의 소중함이랄까... 뭐 그런 것들이요.
영역 확장의 기회: 직선이 아닌 곡선으로 가는 이유
항상 '빨리빨리'가 최고라고 생각했어요. 빨리 성공하고, 빨리 돈 벌고, 빨리 목표 달성하는 게 능력이라고 믿었거든요. 그런데 김미경 대표님이 이런 비유를 하시더라고요. 직선으로만 달리면 영역이 확장되지 않는대요. 무슨 말이냐면요, A 지점에서 B 지점으로 일직선으로 가면 빠르긴 하지만 그 직선상에 있는 것들만 경험하게 된다는 거예요.
근데 돌아가는 길을 택하면요? 시간은 더 걸리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과정에서 활동 반경이 넓어지고 경험의 '평수'가 커진대요. 아, 이 표현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인생의 평수가 넓어진다니! 좁은 원룸에서 살다가 넓은 아파트로 이사 가는 느낌이랄까요?
| 성장 방식 | 특징 | 결과 |
|---|---|---|
| 고속 성장 (직선) | 빠른 목표 달성, 눈에 보이는 성과 | 좁은 영역, 놓친 기회들 |
| 저속 성장 (곡선) | 느린 진행, 내실 강화, 관계 회복 | 넓은 영역, 평생 실력 축적 |
여기서 또 중요한 게 '불황 실력'이라는 개념이에요. 불황을 잘 견뎌내는 능력이 평생 가는 실력이 된다는 거죠. 지금 힘든 시기를 제대로 버텨내면, 그게 나중에 어떤 위기가 와도 흔들리지 않는 근육이 된대요. 헬스장에서 제자리걸음 하면 특정 근육이 발달하잖아요? 그런 원리래요.
미래의 돈을 버는 시간: 불황을 투자 기간으로 만들기
이 부분이 진짜... 제 머릿속을 완전히 뒤집어놨어요. "현재 돈이 안 벌릴 땐 미래 돈을 벌자." 이 한 문장이요. 처음엔 무슨 소린가 했는데, 들어보니까 완전 납득이 가더라고요. 지금 당장 매출이 안 나오고, 수익이 안 생기는 게 불안하잖아요. 그래서 뭐라도 해야 할 것 같고, 조급해지고요.
근데 김미경 대표님은 이럴 때가 오히려 미래를 위한 투자 기간이래요. 당장 눈에 보이는 수익으로 연결되지 않더라도, 나중에 자산이 될 것들에 시간을 쓰라는 거예요. 공부도 하고, 건강도 챙기고, 가족 관계도 회복하고요. 이게 다 '미래의 돈'을 버는 행위라는 거죠.
불황이 공허하고 답답한 시간이 아니라, 뭔가로 가득 채워질 수 있는 시간이 되는 거예요. 미래를 위한 활동들로 하루하루를 채우면, 불황도 호황처럼 지나간대요. 그 '포만감'이 진짜 중요하더라고요.
- 건강 관리: 운동, 명상, 규칙적인 생활 패턴 만들기
- 공부와 자기계발: 책 읽기, 온라인 강의, 자격증 준비
- 가족 관계 회복: 소홀했던 가족들과 시간 보내기
- 네트워크 구축: 의미 있는 사람들과 관계 맺기
- 콘텐츠 축적: 블로그, 유튜브 등 미래 자산 만들기
저도 요즘 이 리스트를 보면서 하나씩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당장 돈은 안 되지만, 1년 후 2년 후를 생각하면 이게 다 자산이 될 거라는 확신이 생기더라고요. 그니까요, 불황이 무섭긴 한데... 동시에 기회이기도 한 거 같아요.
16명에서 200명으로: 피아노 학원 기적의 스토리
김미경 대표님이 젊었을 때 피아노 학원을 운영하셨대요. 그런데 원생 수가 16명에서 멈춰버린 거예요. 더 이상 늘지도 않고, 그나마 있던 학생들도 "선생님 다음 주부터 학원 끊을 거예요"라고 하나둘씩 나가려고 하고요. 그때가 제일 무서웠대요. 학원 문 닫아야 하나 진짜 고민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뭘 했냐면요, 학원을 그만두려는 학생 어머니한테 A4 용지 2장 분량의 편지를 썼대요. 아이의 가능성과 잠재력에 대해서 간절하게 호소하는 편지요. 그랬더니 그 어머니가 다시 아이를 보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케이스에서는 새로운 학생 2명을 더 데리고 온 경우도 있었대요. 와... 이게 진짜 시작이었던 거예요.
효과를 보니까 모든 학부모님들한테 편지를 쓰기로 결심했대요. 근데 여기서 문제가 생긴 거죠. 매번 다른 내용으로 편지를 써야 하는데, 쓸 말이 없는 거예요. 그래서 어떻게 했냐면, 서점 가서 책을 10권씩 사 왔대요. 평소에는 책을 별로 안 좋아했는데 말이죠. 그 책에서 좋은 구절을 발췌해서 편지에 인용하기 시작한 거예요.
그니까요, 학부모님들 입장에서는 그게 자기계발 편지처럼 느껴진 거예요. 아이 얘기도 나오고, 인생 명언도 나오고요. 반응이 엄청났대요. 그리고 이 편지를 쓰기 위해 매일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나는 습관이 생겼다고 하더라고요. 명확한 목적이 있으니까 가능했던 거죠.
결과가 어땠냐고요? 1년 반 후에 원생이 200명이 됐대요. 16명에서 200명이요! 근데 여기서 끝이 아니에요. 이 편지 쓰기가 나중에 강사로 가는 길을 열어준 거예요. 학부모 관리 사례 발표 요청이 들어왔고, 그게 삼성생명을 비롯한 수많은 기업에서 강의하는 계기가 됐대요. 결핍이... 오히려 창의성을 만들어낸 거죠.
감사 일기의 힘: 벌떡힘을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
이 부분은 제가 진짜 실천하고 있는 부분이에요. 김미경 대표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사업 실패는 복구할 수 있지만 멘털 붕괴는 회복이 불가능하다." 이 말이 너무 무섭더라고요. 진짜로요, 돈은 다시 벌 수 있는데 멘털이 무너지면 그게 끝이잖아요.
그래서 '벌떡힘'이라는 게 필요한데요, 넘어졌을 때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이요. 그 벌떡 힘의 원천이 바로 감사래요. 솔직히 처음에는 좀 시시하게 느껴졌어요. 감사 일기? 그게 뭐 대수냐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3개월 정도 써보니까... 아, 이게 진짜구나 싶더라고요.
핵심은 그냥 좋은 일만 쓰는 게 아니라는 거예요. 최악의 상황에서도 감사를 찾아내는 훈련이래요. 예를 들어 핵심 직원이 퇴사한다? 보통은 패닉 상태가 되잖아요. 근데 감사 일기를 쓰면 "그 사람이 나가서 감사하다. 이제 AI 에이전트 도입을 진지하게 고민하게 됐고,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 기회가 생겼다"는 식으로 생각이 바뀐대요.
| 상황 | 일반적 반응 | 감사 일기 관점 |
|---|---|---|
| 핵심 직원 퇴사 | 패닉, 불안, 분노 | 새로운 시스템 구축 기회, 변화의 계기 |
| 매출 급감 | 절망, 좌절 | 사업 모델 재검토 시간, 내실 강화 기회 |
| 건강 악화 | 두려움, 억울함 | 몸이 보내는 경고 신호, 생활 습관 개선 기회 |
감사 일기를 꾸준히 쓰다 보면 사건의 '뒷면'이 보이기 시작해요. 표면적으로는 최악인데, 그 이면에 숨어있는 기회가 보이는 거예요. "인생은 반드시 문 닫히면 문 열린다. 근데 그 열린 문을 보게 되는 게 감사일기"라는 말씀이 정말 공감됐어요.
멘탈 회복이 먼저다: 지하 100층에서 탈출하는 법
김미경 대표님이 이런 비유를 하시더라고요. 멘털이 무너지면 '지하 100층'에 갇힌 것 같다고요. 아무 생각도 안 나고, 뭘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그냥 그 자리에서 얼어붙은 것 같은 느낌이요.
근데 감사 일기가 나를 다시 '지상'으로 끌어올리는 힘이 된대요. 어떤 상황에서든 희망을 발견하고, 그걸 언어로 만들고, 글로 쓰는 행위 자체가 엄청난 에너지를 만든다는 거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어나는 희망을 보고, 입으로 말하고, 글로 쓰는 게 매일 기적을 일으키는 원동력이 된대요.
CEO들이 조찬 강연에 돈 내고 참석하는 이유도 바로 이 거래요. 멘털 관리요. 자기 멘털이 무너지면 회사가 끝장나는 거 아니까요. 그만큼 멘털 관리가 중요한데, 그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감사 일기라니... 되게 간단하면서도 강력한 도구인 거 같아요.
- 매일 아침이나 저녁 정해진 시간에 감사 일기 쓰기 (3가지 이상)
- 부정적인 사건에서도 숨은 긍정 찾아내기 연습하기
- 감사한 이유까지 구체적으로 작성하기 (단순 나열 금지)
- 최소 3개월 이상 꾸준히 실천하기 (효과는 누적됨)
- 과거 일기 돌아보며 성장 확인하기
김미경 대표님은 3년 이상 꾸준히 하면 웬만한 문제는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내적 힘이 길러진다고 하셨어요. 같은 상황인데도 예전보다 덜 흔들리고, 빨리 회복되더라고요. 이게 바로 '벌떡 힘'인가 봐요.
그러고 보니 요즘 CEO들이 명상이나 마음챙김 같은 걸 많이 하잖아요. 그것도 다 멘털 관리의 일환이겠죠. 사업을 하든, 직장 생활을 하든, 결국 나를 지키는 건 나밖에 없으니까요. 멘털이 회복되어야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어요. 진짜로요.
자주 묻는 질문
물론 직선 코스에서는 빨리 달려야 해요. 그런데 인생에는 반드시 곡선 주로가 나타나요. 불황, 건강 문제, 개인적 위기 같은 거요. 이럴 때 무리하게 속도를 내면 쇼트트랙 선수처럼 넘어져요. 상황에 맞게 페이스를 조절하는 게 진짜 실력이에요. 속도를 줄인다고 성장이 멈추는 게 아니라, 오히려 영역이 확장되고 내실이 강화되는 시간이 되거든요.
저속 성장 시기에는 직선으로 달릴 때 놓쳤던 것들을 챙길 수 있어요. 관계 회복, 건강 관리, 자기 계발 같은 거요. 이런 것들이 나중에 '평생 실력'이 되고, 다음 고속 성장 시기의 발판이 됩니다. 지금 속도가 느린 게 문제가 아니라, 이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해요.
현재 당장 수익으로 연결되지 않더라도 나중에 자산이 될 활동을 하는 거예요. 예를 들어 책을 읽거나, 온라인 강의를 듣거나, 건강을 관리하거나,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들이요. 이런 활동들은 당장은 돈이 안 되지만, 1~2년 후에는 엄청난 자산이 되거든요.
불황기에 미래를 위한 활동으로 하루를 채우면, 불안하고 공허한 게 아니라 뿌듯하고 포만감 있는 시간이 돼요. 이게 불황을 호황처럼 지나가게 하는 비결이에요. 지금 배운 기술, 쌓은 지식, 만든 콘텐츠가 나중에 수익을 만들어내는 기반이 됩니다.
같은 상황인데도 덜 흔들리고, 회복 속도가 빨라졌어요. 김미경 대표님도 3년 이상 하면 웬만한 문제는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내적 힘이 생긴다고 하셨어요.
감사 일기의 핵심은 부정적인 사건에서도 숨은 긍정을 찾아내는 훈련이에요. 처음에는 어색하지만 계속하다 보면 자동으로 사건의 이면이 보이기 시작해요. 문 닫히면 반드시 문 열린다는 걸 경험적으로 알게 되고, 그게 '벌떡 힘'이 되는 거죠. 시시해 보여도 가장 강력한 멘털 관리 도구예요.
결핍이 창의성을 만든다는 거예요. 16명에서 정체됐을 때, 학생들이 나가려고 할 때, 편지 쓸 내용이 없을 때... 이런 절박한 상황들이 오히려 새로운 해결책을 만들어냈어요. 편지를 쓰기 위해 책을 읽기 시작했고, 그게 나중에 강사로 가는 길을 열었잖아요.
'보이지 않는 세상에서의 동시 탄생' 개념이 핵심이에요. 보이는 하나의 행동이 보이지 않는 10개의 결과를 만든다는 거죠. 학원 생존을 위해 했던 편지 쓰기가 콘텐츠 능력을 키웠고, 그게 전혀 다른 미래를 창조했어요. 지금 하는 생존 전략이 나중에 어떤 기회로 연결될지 아무도 몰라요.
지하 100층에 갇힌 것 같은 느낌, 저도 알아요. 그럴 때는 아주 작은 것부터 시작하세요. 오늘 아침에 일어난 것, 밥을 먹은 것, 햇빛을 본 것... 이런 아주 사소한 것부터 감사를 찾아보세요. 처음에는 어색하고 억지스러워도 괜찮아요.
감사 일기가 당신을 지상으로 끌어올리는 힘이 돼요. 매일 조금씩 희망을 발견하고, 그걸 언어로 만들고, 글로 쓰는 행위 자체가 엄청난 에너지를 만들어요. 한 달만 해봐도 분명 달라진 걸 느낄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주저하지 말고 상담을 받으세요.
크게 두 가지에 집중하세요. 첫째, 미래의 돈이 될 활동들이요. 공부, 건강 관리, 콘텐츠 제작, 네트워크 구축 같은 거요. 둘째, 멘탈 관리예요. 감사 일기를 꾸준히 쓰고, 규칙적인 생활 패턴을 유지하고, 필요하면 명상이나 운동도 병행하세요.
불황을 잘 견뎌내는 '불황 실력'이 평생 실력이 돼요. 지금 이 시간을 내실을 다지고 영역을 확장하는 시간으로 만드세요. 그리고 무엇보다 멘털을 지키는 게 최우선이에요. 멘털이 무너지면 모든 게 끝이지만, 멘털만 지키면 언제든 재기할 수 있으니까요. 불황을 호황처럼 지나가게 하는 비결은 바로 이거예요.
마무리하며
불황이 무섭고 두렵긴 한데, 이제는 동시에 기회로도 보이더라고요. 속도를 늦추고, 영역을 넓히고, 미래의 돈을 벌고, 멘탈을 지키면... 이 시간이 나중에 가장 소중한 자산이 될 거라는 확신이 생겼어요.
우리 모두 이 시간을 잘 견뎌내고, 나중에 "그때 그 불황이 내 인생 최고의 전환점이었어"라고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