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렬 교수가 알려주는 생활 과학
배달 음식 드시고 나서 플라스틱 용기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돌리신 적 있나요? 저도 그랬거든요... 근데 이게 얼마나 위험한지 아시나요?

이광렬 교수님 강연을 듣게 됐는데요, 제가 그동안 건강하다고 믿었던 습관들이 사실은... 뭐랄까, 완전히 잘못된 거였더라고요. 특히 미세플라스틱 이야기 들으면서 소름이 쫙 돋았습니다.
여러분도 아마 비슷한 경험 많이 하고 계실 거예요. 그래서 오늘은 교수님 강연에서 배운 내용들을 정리해서 나눠볼까 해요. 과학이라고 하면 어렵게 느껴지시겠지만, 사실 우리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 이야기들이거든요.
미세플라스틱 경보
미세플라스틱, 우리 몸에 얼마나 위험할까?
처음엔 미세플라스틱이 뭐 그리 대수냐 싶었어요. 근데 알고 보니까 정말... 우리 일상 곳곳에 숨어있더라고요. 아침에 일어나서 마시는 생수병부터 시작해서, 요가 매트, 심지어 마스크까지. 완전히 피할 수는 없지만 의식적으로 줄일 순 있어요.
가장 충격적이었던 건 플라스틱 용기에 음식 데우는 거였어요. 저 진짜 매일같이 그렇게 했거든요? 특히 배달 음식 시켜서 뜨거운 국물 그대로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채로 냉장고에 넣었다가 다음날 전자레인지에 돌리고... 이게 미세플라스틱을 엄청나게 늘리는 행동이었대요. 연구 결과에 따르면 생수병 속 미세플라스틱이 수돗물보다 무려 50배나 많을 수 있다고 하니까요.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완벽하게 차단하는 건 불가능하지만, 몇 가지만 신경 쓰면 많이 줄일 수 있어요. 첫째, 음식은 반드시 유리나 도자기 용기에 보관하고 데우세요.
둘째, 물은 끓여 마시는 게 좋아요. 끓이면 석회석 성분이 미세플라스틱을 흡착해서 30~90%까지 제거할 수 있거든요.
셋째, 배달 음식의 뜨거운 국물은 가능하면 적게 드세요. 저도 이제는 국물은 거의 안 먹어요.
냉장고 신뢰하지 마세요: 식품 보관의 진실
냉장고가 만능이라고 생각했어요. 뭐든지 냉장고에 넣어두면 안전하다고 믿었죠. 근데 완전히 착각이었어요. 냉장고는 세균 증식을 '늦출' 뿐이지 '멈추게' 하는 게 아니래요. 특히 다진 고기 같은 경우는 표면적이 넓어서 세균이 번식하기 딱 좋은 환경이거든요.
제가 제일 잘못하고 있었던 건 닭고기 보관법이었어요. 마트에서 사 오자마자 물로 씻어서 냉장고에 넣었거든요. 근데 이게 최악의 방법이래요! 표면의 수분이 세균 번식의 최적 환경을 만들어주는 거예요. 요리 직전에 씻는 게 정답이에요.
| 식재료 | 잘못된 보관법 | 올바른 보관법 |
|---|---|---|
| 다진 고기 | 일주일 이상 냉장 보관 | 구매 후 1~2일 내 소비 |
| 닭고기 | 구매 후 물로 씻어서 보관 | 요리 직전에 씻기 |
| 우유 | 냉장고 문 쪽에 보관 | 냉장고 안쪽 깊은 곳에 보관 |
| 샐러드 | 대량 구매 후 일주일 보관 | 1~2개씩 구매하여 빨리 소비 |
전자레인지, 오해와 진실
전자파가 남아서 몸에 안 좋다고... 근데 이게 완전히 잘못된 상식이래요! 전자레인지의 마이크로파는 전원을 켤 때만 발생하고, 스위치 끄면 즉시 사라진대요. 오히려 채소 데울 때는 전자레인지가 찌거나 삶는 것보다 훨씬 좋아요.
제일 신기했던 건 '찬밥 효과' 이야기였어요. 밥을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전자레인지에 짧게 데우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전분이 소화하기 어려운 형태로 바뀌어서 칼로리 섭취가 줄어든대요. 저는 이것도 몰랐어요.
전자레인지 활용 꿀팁
- 채소 조리 시 짧은 시간 가열로 비타민 B, C 손실 최소화
- 냉동 밥을 짧게 데워 저항성 전분 활용 (다이어트 효과)
- 코코넛 오일 넣고 지은 밥을 냉장 보관 후 데우면 효과 증대
- 플라스틱 용기 대신 유리나 도자기 용기 사용 필수
- 전원 끄면 마이크로파 즉시 사라져 안전함
락스보다 안전한 화장실 청소법
락스를 만능 청소제라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락스는 사실 세정력이 별로 없대요! 오염물을 하얗게 표백만 해서 깨끗해 보이게 할 뿐이지, 실제로 때를 제거하는 능력은 약하다고 하더라고요.
더 무서운 건 락스를 잘못 섞으면 정말 위험하다는 거예요. 특히 식초랑 섞으면 절대 안 돼요. 맹독성 염소 기체가 발생한대요. 뜨거운 물이랑 섞거나, 과탄산소다랑 섞으면 폭발할 수도 있고요. 진짜 무서운 거죠? 저도 예전에 락스 물에 뜨거운 물 부은 적 있는데... 생각만 해도 아찔해요.
그럼 어떻게 청소해야 할까요? 화학 원리를 이해하면 쉬워요. 화장실 때는 크게 두 종류예요. 물때와 석회석은 산성으로, 피지와 단백질 때는 염기성으로 청소하면 돼요. 구연산으로 한 번 닦고, 물로 헹군 다음, 워싱소다(베이킹소다보다 강력해요)로 다시 닦으면 대부분의 오염이 제거돼요. 락스 없이도 충분히 깨끗해진다고요!
락스 + 식초/구연산 = 맹독성 염소 가스 발생
락스 + 뜨거운 물 = 염소 가스 증가
락스 + 과탄산소다 = 폭발 위험
농약 제거, 식초가 정말 효과 있을까?
지금까지 과일 씻을 때 베이킹소다나 식초 물에 담갔다가 먹었거든요. 근데 이게 거의 소용없대요! 맹물로 씻는 거랑 별 차이가 없다고... 농약 70~90% 제거했다는 연구는 10% 농도 식초 원액에 20분씩 담가둔 거래요. 우리가 집에서 그렇게 할 수 없잖아요.
그럼 어떻게 해야 하냐고요? 답은 의외로 간단해요.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거예요. 베이킹소다 가루를 젖은 과일 표면에 뿌려서 문질러 씻으면 표면의 농약을 깎아낼 수 있어요. 아니면 껍질을 벗기는 게 가장 확실하고요. 저는 이제 사과 같은 건 껍질 벗겨 먹어요.
| 세척 방법 | 효과 | 추천도 |
|---|---|---|
| 식초/베이킹소다 물에 담그기 | 거의 효과 없음 (맹물과 동일) | ★☆☆☆☆ |
| 과일 세정제 사용 | 농약 제거 효과 미미 | ★☆☆☆☆ |
| 흐르는 물에 씻기 | 기본적인 제거 (대부분 충분) | ★★★☆☆ |
| 베이킹소다 가루로 문질러 씻기 | 표면 농약 물리적 제거 | ★★★★☆ |
| 껍질 벗기기 | 가장 확실한 제거 | ★★★★★ |
실천 가능한 건강 습관 체크리스트
어떻게 실천할지 정리해볼게요. 저도 이 강연 듣고 나서 바로 집에 와서 바꾼 것들이 있어요. 처음부터 다 완벽하게 할 순 없잖아요? 하나씩 천천히 바꿔나가면 돼요. 제가 직접 실천해 보고 효과 본 것들 위주로 정리했어요.
특히 플라스틱 용기 안 쓰는 거, 이게 제일 큰 변화였던 것 같아요. 유리 용기로 다 바꾸니까 뭔가 음식도 더 맛있어 보이고... 뭐랄까, 건강해지는 느낌?
오늘부터 바로 실천하기
- 음식 보관은 유리나 도자기 용기만 사용하기 (플라스틱 OUT!)
- 물은 정수기 통과시키거나 끓여서 마시기 (생수병 줄이기)
- 다진 고기는 구매 당일 또는 다음 날 바로 조리하기
- 닭고기는 씻지 말고 보관, 요리 직전에 세척하기
- 화장실 청소는 구연산과 워싱소다 번갈아 사용 (락스 NO!)
- 과일은 흐르는 물에 씻거나 베이킹소다 가루로 문질러 씻기
- 배달 음식 국물은 가급적 적게 먹기
- 채소는 전자레인지로 짧게 조리하여 영양소 보존하기
- 마스크는 꼭 필요할 때만 착용하기
- 합성 섬유 의류는 자연 건조 활용하기
저는 냉장고 문에 포스트잇을 붙여놨어요. "플라스틱 NO, 유리 OK"라고요. 처음엔 자꾸 까먹거든요. 이렇게 해두니까 매번 보게 되더라고요. 여러분도 자기만의 방법으로 리마인드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FAQ)
솔직히 말씀드리면 완전히 피하는 건 불가능해요. 현대 생활에서 플라스틱을 100% 배제하기는 어렵거든요. 하지만 의식적으로 노출을 줄일 수는 있어요. 음식 보관용 유리 용기 사용, 물 끓여 마시기, 배달 음식 국물 줄이기 등의 작은 습관만으로도 섭취량을 크게 줄일 수 있답니다. 저도 이렇게 실천하면서 확실히 달라진 걸 느껴요.
냉동실(-18℃ 이하)은 세균 증식을 '멈추게' 할 수 있어요. 그래서 냉장보다는 훨씬 안전하죠. 다만 완전히 죽이는 건 아니에요. 해동 과정에서 다시 활성화될 수 있거든요. 그래서 해동한 식품은 바로 조리해서 먹는 게 좋고, 다시 냉동하는 건 피해야 해요. 특히 고기 같은 경우는 냉동 전에 소분해서 보관하면 편하더라고요.
절대적으로 유리나 도자기 용기를 추천드려요.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 표시가 있는 플라스틱 용기도 있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안 쓰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안전하다고 해도 미세플라스틱이 전혀 안 나온다는 보장은 없거든요. 이케아에서 유리 용기 세트 사서 쓰는데 정말 편해요. 냉장, 냉동, 전자레인지 모두 가능하고 위생적이에요.
구연산과 워싱소다(탄산소다) 면 충분해요! 물때나 석회석은 산성인 구연산으로 녹이고, 피지나 단백질 때는 염기성인 워싱소다로 분해하면 돼요. 이 두 가지를 번갈아 사용하면 락스 없이도 화장실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어요. 베이킹소다도 괜찮은데 워싱소다가 좀 더 강력해서 효과가 좋더라고요. 저는 다이소에서 두 개 다 샀어요.
당연히 씻어야 해요! 유기농이라고 해서 완전히 깨끗한 건 아니거든요. 농약은 안 쓸지 몰라도 토양의 세균이나 야생 동물 배설물, 운송 과정의 오염 등은 있을 수 있어요. 오히려 유기농은 농약이 없어서 벌레나 세균에 더 취약할 수도 있고요. 그니까 유기농이든 일반 농산물이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는 건 필수예요.
표면적이 넓어서 그래요. 고기 덩어리는 표면만 공기와 세균에 노출되지만, 다진 고기는 모든 부분이 노출되잖아요? 그만큼 세균이 붙을 곳이 많아지는 거죠. 특히 보툴리눔균 같은 독소 생성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돼요. 그래서 다진 고기는 꼭 1~2일 내에 먹어야 해요. 저는 이제 다진 고기는 당일 요리할 거 아니면 아예 안 사요.
마치며
이런 걸 모르고 사는 것보다는 알고 조금씩이라도 바꿔나가는 게 훨씬 낫잖아요?
완벽하게 다 지키려고 하면 스트레스받아요. 저도 가끔은 배달 음식 시켜 먹고, 플라스틱 컵에 음료도 마셔요. 중요한 건 '의식'하는 거예요. 아, 이렇게 하면 미세플라스틱이 들어가는구나. 이건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구나. 이런 걸 알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조금씩 바뀌더라고요.
여러분은 어떤 부분이 가장 충격적이었나요? 혹시 이미 실천하고 계신 건강 습관이 있으시면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서로 배울 수 있잖아요. 저도 여러분의 이야기가 궁금해요!
💡 건강한 생활은 작은 습관에서 시작됩니다. 오늘부터 하나씩 실천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