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간 풀코스를 달린 비결
86세에 42.195km를 완주하는 분이 계시다면 믿으시겠어요?

주변을 보면 50대, 60대만 되어도 이곳저곳 아프다는 분들이 정말 많잖아요. 그니까요, 무릎도 안 좋고 허리도 안 좋고... 1939년생, 그러니까 올해 86세이신 정희원 님이라는 분인데요. 이분이 뭐 하시는 분인지 아세요? 무려 25년간 마라톤을 하신 현역 마라토너세요!
그 나이에 걷기도 힘들 텐데 풀코스를 뛴다니... 믿기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정희원 마라토너님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어떻게 86세까지 건강하게 달릴 수 있는지, 그 비결을 함께 나눠보려고 합니다.
86세 마라토너
86세에도 현역! 정희원 마라토너의 놀라운 이력
정희원 님의 마라톤 인생은 사실 그렇게 일찍 시작된 건 아니에요. 뭐랄까, 젊었을 때부터 쭉 달린 게 아니라는 거죠.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가 좀 웃긴데요, 체중이 90kg까지 늘어나면서 건강이 안 좋아진 거예요. 그래서 집 앞 운동장에서 걷기 시작한 게 전부였습니다.
그러다가 2001년, 인천에서 첫 마라톤 대회가 열렸어요. 당시 아내분이랑 같이 3개월 동안 연습해서 출전했는데... 놀랍게도 그 3개월 만에 7~8kg을 뺐다고 하더라고요.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마라톤에 빠지신 거죠. 지금까지 약 25년간 쭉 달려오셨습니다.
동아마라톤 풀코스만 7번 완주하셨고요, 2018년에는 뉴욕 마라톤까지 참가하셨대요. 진짜 대단하지 않나요? 그리고 이게 더 놀라운데, 지난 3년간 받은 메달만 150개가 넘는다고 해요. 그 이전 거까지 합치면 수백 개... 솔직히 제가 평생 받은 상도 그렇게 많지 않은데 말이죠.
부부가 함께 달리는 모습이 워낙 유명해서 인천일보에도 5~10번 정도 소개됐다고 하시더라고요. 특히 아내분은 연령별 대회에서 상금도 많이 받으셨대요. 50만 원, 10만 원짜리 상금에 쌀 같은 부상도 엄청 많이 받으셨다고... 부럽네요, 진짜.
마라톤이 심장 건강에 미치는 과학적 효과
정희원 님이 인터뷰에서 가장 강조하신 게 바로 이거예요. "피를 깨끗이 해 주는 거는 마라톤 밖에 없다"라고 단언하시더라고요. 처음에는 좀 과장 아닌가 싶었는데, 설명을 들어보니까 정말 일리가 있었어요.
그니까요, 축구 같은 운동은 중간중간 쉬는 시간이 있잖아요.
근데 마라톤은 처음부터 끝까지 쉬지 않고 계속 뛰는 거예요. 그 과정에서 심장이 펌프질을 멈추지 않고 계속하니까, 혈관 속 노폐물들이 쌓일 틈이 없다는 거죠. 정희원 님 표현을 빌리자면 "녹이 안 낄 수가 없다"는 거예요.
| 운동 종류 | 심장 박동 패턴 | 혈액 정화 효과 |
|---|---|---|
| 축구, 농구 등 | 간헐적 (중간 휴식 있음) | 보통 |
| 마라톤 | 지속적 (쉬지 않고 계속) | 매우 높음 |
| 걷기 | 지속적 (낮은 강도) | 높음 |
그리고 또 하나, 육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엄청난 효과가 있다고 하세요. 42.195km를 완주했을 때 느끼는 그 성취감이란... 정희원 님 말씀으로는 "내가 이 42.195km를 내가 뛰었구나"하는 벅찬 감정 때문에 눈물 흘리는 사람도 많다고 하더라고요. 달리기를 마치고 나서 느끼는 그 쾌감은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 모른대요.
실천이 답이다: 매일 만보 걷기의 힘
정희원 님이 가장 강조하신 말씀이 있어요. "금덩어리 옆에 놓고 내가 뭐 아무 소용없듯이 좋다고 할 때는 해라. 실천해라." 이 말이 진짜 와닿더라고요. 우리 다 알잖아요, 운동이 좋다는 거. 근데 아는 것과 하는 건 정말히 다른 거죠.
그분의 일상을 들어보면 정말 대단해요. 어떤 상황이든 "만보는 항상 내가 만들어낸다"는 원칙을 지키신대요. 밖에 나가서 못 걸었으면 집 안에서라도, 본인이 운영하시는 미용실을 오가면서라도 무조건 만보를 채우신다고요. 86세인데도요!
정희원 님의 하루 운동 루틴을 정리해 보면 이렇습니다:
-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 풀기
- 매일 만보 걷기 (실내든 실외든 반드시 달성)
- 한 달에 3~4회 정도 본격적인 달리기 (과거에는 매주 대회 참가)
- 미용실 일하면서도 틈틈이 움직이기
- 주말에는 대회나 장거리 훈련
젊은 사람들도 이렇게 꾸준히 하기 쉽지 않은데...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그리고 이분이 다른 노인분들한테도 항상 하시는 말씀이 있대요. "자손과 자기 자신을 위해서라도 걷거나 간단한 움직임을 꾸준히 하라"고요. 실천만이 답이라는 거죠.
좋은 러닝화 선택의 중요성과 무릎 보호
정희원 님이 인터뷰 중에 정말 강조하신 부분이 바로 이거예요. 러닝화! 처음에는 "신발이 그렇게 중요해?" 싶었는데, 설명을 들어보니까 완전 다르더라고요. 특히 나이 드신 분들한테는 더욱 중요하다고 하세요.
좋은 러닝화의 핵심은 딱 하나, '쿠션'이래요. "쿠션이 얼마나 좋은 쿠션이냐"가 신발 성능을 결정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니까요, 저렴한 신발이랑 비싼 신발의 차이가 바로 이 쿠션 기술에 있다는 거죠.
쿠션이 좋으면 두 가지 엄청난 효과가 있대요. 첫째는 무릎 보호예요. 달릴 때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해서 "무릎도 덜 상하고"요. 둘째는 반발력이에요. 지면을 박차고 올라올 때 쿠션이 자동으로 밀어주니까 적은 힘으로도 효율적으로 달릴 수 있다는 거죠. 정희원 님 말씀으로는 "이쪽을 딱 눌렀다 이 올라가는 거는 자동으로 올라올 수 있잖아요"라고 하시더라고요.
가격대를 보면... 저렴한 제품은 13~15만 원대인데, 나이키나 아디다스 같은 외국 브랜드 고성능 제품은 20만 원에서 40만 원까지 한대요. 비쌀수록 쿠션 기술이 더 좋고요. 솔직히 좀 부담되는 가격이긴 한데, 무릎 건강 생각하면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 같아요. 정희원 님도 평상시에도 무릎 보호를 위해 쿠션 좋은 러닝화를 신으신대요.
단백질 중심 식습관과 왕성한 식욕의 비밀
86세인데도 식욕이 장난 아니시더라고요. 뷔페에 가시면 과일까지 포함해서 세 번은 가져다 먹으신대요. 젊은 사람들도 그렇게 못 먹는데 말이죠. 이게 다 꾸준한 운동 덕분인 것 같아요.
정희원 님이 특히 좋아하시는 음식이 해장국이랑 국밥이래요. 일주일에 3~5번은 드신대요. 뭐랄까,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으신다고... 그리고 식사할 때 "순 고기만 먹어"라고 할 정도로 고기를 엄청 좋아하세요. 단백질 섭취를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거죠.
| 음식 종류 | 섭취 빈도 | 건강 효과 |
|---|---|---|
| 해장국, 국밥 | 주 3~5회 | 단백질 공급, 체력 회복 |
| 고기류 (삼겹살 등) | 거의 매일 | 근육 유지, 에너지 공급 |
| 과일 | 뷔페 갈 때마다 | 비타민, 수분 보충 |
사실 많은 노인분들이 입맛이 없다고 하시잖아요. 근데 정희원 님은 정반대세요. 이게 바로 꾸준한 운동이 가져다주는 선물이 아닐까 싶어요. 몸을 많이 움직이니까 자연스럽게 배가 고프고, 그러다 보니 잘 드시게 되고, 그게 또 건강으로 이어지는... 완벽한 선순환이죠.
나이는 숫자일 뿐: 평생 건강하게 달리는 법
정희원 님이 해주신 얘기가 있어요. 자기보다 나이가 많은 93세 선배 주자도 여전히 5km, 10km 대회에 참가하신대요. 들었을 때 진짜 깜짝 놀랐습니다. 93세요! 그분도 건강하게 뛰고 계시다니... 나이는 진짜 숫자에 불과한 것 같아요.
정희원 님이 초보자들한테 조언하신 내용도 정말 귀 기울여 들을 만해요. 많은 분들이 처음 대회 나가면 젊은 선수들 따라서 무리하게 속도를 낸대요. 그러다가 "1km 가면 아휴 못 가"라는 상황이 온다는 거죠. 중요한 건 자기 페이스를 찾는 거래요. "내 페이스대로만 계속 뛰어주라"라고 하시더라고요.
호흡법도 알려주셨는데, 기본은 "코로 들이마시고 입으로 뱉는" 거래요. 근데 숨이 턱까지 찰 정도로 격렬하게 뛸 때는 호흡이 자동으로 빨라진대요. 이건 오랜 훈련을 통해 몸이 알아서 터득하는 리듬이라고 하시더라고요.
평생 건강하게 달리기 위한 정희원 마라토너의 핵심 원칙을 정리하면:
- 절대 남과 비교하지 말고 자신의 페이스 지키기
- 좋은 쿠션의 러닝화로 무릎 보호하기
- 단백질 중심의 충분한 영양 섭취
- 매일 만보 걷기 같은 꾸준한 기본 루틴 유지
- 무엇보다 중요한 건 '실천' - 알기만 하면 소용없다
- 완주 후 느끼는 성취감을 동기로 삼기
달리는 자세는 사람마다 다 다르다고 하세요. 정석적인 자세부터 좌우로 흔드는 자세, 뒤로 젖히는 자세까지... 개인의 습관에 따라 형성된대요. 다만 상위권 기록을 내는 선수들은 대부분 정석에 가까운 효율적인 자세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이시더라고요. 근데 완주가 목표라면 자세보다는 꾸준함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우리가 "나이 들어서 무릎 아프다, 허리 아프다" 하면서 운동 안 하는 게... 정말 핑계였구나 싶더라고요. 86세에도 풀코스 달리시는 분이 계신데 말이죠.
자주 묻는 질문
전혀 늦지 않았습니다! 정희원 님도 60대에 본격적으로 시작하셨어요. 처음에는 90kg까지 나갔던 체중 때문에 걱정이 많으셨는데, 집 앞 운동장에서 걷기부터 시작하신 거죠. 2001년 첫 대회 출전을 위해 3개월 연습하면서 7~8kg 감량에 성공하셨고요. 지금은 86세에도 현역으로 뛰고 계세요. 중요한 건 나이가 아니라 지금 시작하느냐 마느냐예요. 처음엔 걷기부터 천천히 시작하시면 됩니다.
정희원 님의 설명에 따르면, 마라톤은 쉬지 않고 계속 뛰는 운동이기 때문에 심장이 지속적으로 펌프질을 한다고 해요. 축구나 농구처럼 중간에 휴식 시간이 있는 운동과 달리, 혈관 속 노폐물이 쌓일 틈이 없다는 거죠. "피를 깨끗이 해 주는 거는 마라톤 밖에 없다"고 단언하실 정도예요. 심혈관 건강에 특히 탁월한 효과가 있는 운동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무릎 건강이 걱정되신다면 좋은 러닝화 선택이 정말 중요해요. 정희원 님은 쿠션이 좋은 러닝화를 강력하게 추천하세요. 쿠션이 달릴 때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해주거든요. 가격대는 20만 원에서 40만 원까지 다양한데, 비싼 제품일수록 쿠션 기술이 더 좋다고 하세요. 초기 투자 비용은 좀 들더라도 무릎 건강을 위해서는 꼭 좋은 신발을 신으시길 권장합니다. 정희원 님도 평상시에도 쿠션 좋은 러닝화를 착용하신대요.
정희원 님은 "만보는 항상 내가 만들어낸다"는 원칙을 지키신다고 해요. 86세인데도 어떤 상황에서든 매일 만보를 채우신대요. 밖에 나가지 못하는 날에는 집 안이나 미용실을 오가면서라도 목표를 달성하시죠. 이런 꾸준함이 25년간 마라톤을 지속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것 같아요. "실천이 문제다"라는 말씀처럼, 알고만 있는 게 아니라 매일 실천하는 게 핵심입니다.
오히려 반대예요! 정희원 님은 86세인데도 뷔페에 가시면 세 번은 가져다 먹으실 정도로 식욕이 왕성하세요. 해장국이랑 국밥을 일주일에 3~5번 드시고, "순 고기만 먹어"라고 할 정도로 고기도 많이 드신대요. 꾸준한 운동을 하면 몸이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니까 자연스럽게 배가 고프고, 그래서 잘 먹게 되고, 그게 또 건강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는 거죠. 단백질 섭취를 특히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정희원 님이 강조하신 건 절대 다른 사람 페이스에 맞추지 말라는 거예요. 특히 초보자들이 젊은 선수들 따라서 초반에 무리하게 속도를 낸다고 하세요. 그러면 "1km 가면 아휴 못 가"라는 상황이 온다는 거죠. 자신의 페이스를 찾아서 "내 페이스대로만 계속 뛰어주라"라고 조언하셨어요. 호흡은 기본적으로 코로 들이마시고 입으로 뱉는 방식인데, 격렬하게 뛸 때는 몸이 알아서 조절한대요. 완주가 목표라면 욕심부리지 말고 꾸준한 속도를 유지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마치며
매일 만보 걷기, 쿠션 좋은 신발 신기, 단백질 잘 챙겨 먹기, 자기 페이스 지키기... 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이에요. 근데 정희원 님 말씀처럼 "금덩어리 옆에 놓고 아무 소용없듯이" 아는 것만으로는 의미가 없죠. 실천이 전부예요.
그러고 보니 저도 요즘 "나이 들면 다 아파", "운동할 시간 없어" 이런 핑계만 대고 있었던 것 같아요. 93세에도 10km 대회 나가시는 분이 계신데, 30대, 40대, 50대인 우리가 못할 이유가 뭐가 있겠어요? 오늘부터라도 시작하면 되는 거죠.
여러분도 오늘 이 글 읽으신 김에 한번 시작해 보시는 건 어때요? 풀코스는 무리라고 생각되시면 매일 만보 걷기부터요. 정희원 님처럼 집 안에서라도, 회사 복도를 왔다 갔다 하면서라도 목표를 채워보세요. 그게 쌓이고 쌓이면 25년 후에는 여러분도 현역 마라토너가 되어 있을지도 몰라요.